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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nology/Diagnosis

기면증 진단

by goatlab 2022.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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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면증 (narcolepsy)

 

 

기면증의 호발연령은 15-25세이며 35-45세가 발병하는 경우도 있다. 기면증의 유병률은 나라마다 차이는 보이지만 대체로 0.02- 0.05%로 보고되고 있다. 기면증의 4대 증상은 주간졸림증, 탈력발작, 수면마비, 입면시 환각이며 야간 수면장애를 더하여 5대 증상이라고도 한다. 탈력발작은 기면증의 특징적인 증상으로 웃거나 화가 나거나 하는 감정반응에 촉발되어 근육의 긴장이 저하되는 현상으로 고개를 떨구는 경한 증상에서 무릎을 꿇거나 완전히 바닥에 쓰러지는 것까지 그 정도는 다양하다. 의식은 유지되고 수초에서 수분간 지속되다가 저절로 회복된다. 제 2판 국제수면질환 분류에서는 탈력발작이 있는 기면증과 탈력발작이 없는 기면증으로 구분하고 있다. 진단시 MSLT에서 평균수면잠복기가 8분 이하이고 입면 후 렘수면이 2차례 이상 나오면 기면증으로 진단하게 되며, 또 뇌척수액에서 히포크레틴 (hypocretin)이 110 pg/mL거나 정상인의 1/3이면 MSLT를 하지 않고도 진단을 내릴 수 있다. 히포크레틴은 시상하부에서 존재하는 펩티드 (peptide)로 각성 유지와 관련이 있고 기면증 환자에서 정상인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농도로 측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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