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ing state EEG
가만히 있는 상태에서의 뇌전도 신호이다. 뇌파 또는 뇌파 검사 (electoencephalography ; EEG)란 전기적인 신뇌 (neocortical) 두뇌 활동을 역동적으로 실 시간 기록하는 것으로서 전기 현상이 발견되고 ‘활동 전류 (action current)’의 개념이 형성된 1600년대에 시작되었다. 뇌파는 뇌의 뉴런 (neuron)에서 이온 전류로 인한 전압 변동을 측정한 것이다. 뇌의 파형 (brain waves)은 뇌세포들의 생 화학적 상호작용에 의해 발생하는 이온 흐름으로 인해 생성 되는 뇌의 전기적 활동이다.
전형적인 뇌파 검사는 두피의 여러 부위에 부착한 전극을 통하여 두뇌에서 뉴런들의 활동에 수반되어 생성되는 자발 적 전기적 활동을 일정시간에 걸쳐 비침습적 방법으로 측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특별한 경우, 침습적 방법 (ex. electrocorticography)을 사용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뇌파를 진단적으로 적용할 때에는 뇌파의 스펙트럼 정보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하게 되는데, 이때 뇌파 신호의 주파수 유형을 이용 하게 된다.
뇌파는 뇌전증을 진단하기 위해 아주 흔히 사용되는데 뇌전증은 뇌파에서 이상 소견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뇌파는 수면장애, 마취의 깊이, 혼수상태, 뇌병증과 뇌사를 진단하기 위해 종종 사용된다. 뇌파는 종양, 뇌졸중 그리고 기타 국소적 뇌의 장애를 진단하기 위한 1차적 방법으로 사용된 다. 하지만 뇌파는 자기공명영상 (magnetic resonance imaging ; MRI), 컴퓨터단층촬영술 (computed tomography ; CT)과 같은 고해상도의 해부학적 영상기술의 출현과 함께 사용이 감소되었다. 뇌파는 공간 해상도에 있어서 제한성은 있지만 연구와 진단에 귀중한 하나의 도구로 계속 사용되고 있다. 뇌파는 몇몇 이동형 기술의 하나와 CT, 양전자 방출단층촬영술(positron emission tomography ; PET), MRI에서 가능하지 않은 밀리초 범위의 시간 해상도를 가지고 있다. 뇌파 기술에서 유래한 유발전위 (evoked potentials)는 시각, 청각, 신체감각 같은 자극이 주어질 때 정해진 시간에 나타나는 뇌파 활동의 평균을 의미 한다. 사건유발전위 (event-related potential)는 더욱 복잡한 과정의 자극에 따라 일정 시간에 나타나는 뇌파 활성의 평균이다. 이러한 기술은 인지과학, 인지심리학 그리고 정신 생리연구에 이용된다.
다채널 뇌파 하드웨어 시스템 개발 및 지형적 원천국재화 (topographic source localization) 방법은 공간 해상도가 개 선되므로 더욱 높은 밀도의 뇌파 전극을 자주 사용하는 방 향으로 발전되었다. 따라서 10-10 시스템이라는 몽타주 수정안이 제안되었으며 미국임상신경생리학회 (American Clinical Neurophysiology Society ; ACNS)와 임상신경생리학회국제연맹 (International Federation of Clinical Neurophysiology ; IFCN)의 표준으로 채택되었다. 이러한 기준은 전후 (anteriorposterior), 관상 (coronal), 하부 (inferior) 수준에 여러개의 추가적인 전극을 위치할 수 있는 분류지침을 제공하였다. 더 많은 수의 채널 (ex. 128, 256)로 기록할 수 있는 뇌파 시스템의 이용 가능성에 따라, 추가적인 전극 배치를 표준화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https://jknpa.org/DOIx.php?id=10.4306/jknpa.2019.58.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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