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 (Python)

파이썬 (Python)

 

 

1989년 12월에 30대 중반의 나이에 들어선 네덜란드 컴퓨터 과학자 귀도 반 로섬은 여러 프로그래밍 언어들의 한계로 괴로워하다가 크리스마스 프로젝트로 새로운 언어를 직접 만들게 되었다.

 

원칙1 : 읽기 쉬움 원칙2 : 사용자가 원하는 모듈 패키지를 만들 수 있어야 하며 다른 프로그램에서 사용가능 해야함. 나중에 이 방식은 pip를 통해 패키지 인덱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완성됨 원칙3 : 약간 독특하고 신비한 이름을 원함. 70년대 세계를 풍미한 영국 코미디 그룹 몬티 파이썬 (Monty Python)의 이름을 따 파이썬이라는 이름을 붙임.

 

인덴트 (Indent)

 

파이썬의 대표적인 특징이기도 한 인덴트는 공식 가이드인 PEP 8에 따라 공백 4칸을 원칙으로 한다. 구글의 파이썬 가이드라인 또한 공백 4칸 들여쓰기가 원칙이다. 물론, 이 또한 파이썬답게 강제는 아니며 얼마든지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첫 번째 줄에 파라미터가 있다면 파라미터가 시작되는 부분에 보기 좋게 맞춘다.

 

foo = long_function(v1, v2,
					v3, v4)

 

첫 번째 줄에 파라미터가 없다면 공백 4칸 인덴트를 한번 더 추가하여 다른 행과 구분되게 한다.

 

def long_function(
	v1, v2, v3, v4):
    print(v1)

 

네이밍 컨벤션

 

파이썬의 변수명 네이밍 컨벤션은 자바와 달리 각 단어를 밑줄로 구분하여 표기하는 스네이크 케이스를 따른다. 함수명도 마찬가지다.

 

def long_function(
	v1, v2, v3, v4):
    print(v1)

카멜 케이스는 낙타 (Camel)처럼 생긴 것에 유래해 부른 이름이며 단어를 대소문자로 구분하여 섞어서 작명하는 방식이다. 카멜 케이스는 모든 단어의 첫 문자는 대문자로 시작하지만 첫 단어의 첫 문자는 소문자로 시작한다. 스네이크 케이스는 뱀 (Snake)과 같은 모양에서 유래했으며 각 단어를 언더스코어 (_)로 구분한다.

# 카멜 케이스
camelCase: int = 1

# 스네이크 케이스
snake_case: int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