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개발 언어 (HTML / CSS / Javascript)
1. HTML과 CSS가 가장 기본이 되는 웹 개발 언어이다. 이 두 언어는 로직을 다루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 프로그래밍 언어라고 할 수는 없다. HTML은 마크업 언어 (markup language)이고, CSS는 스타일 언어 (Style Language)이다. HTML은 페이지가 어떻게 구성되는지를 정하는 언어이고, CSS는 페이지가 화면에 어떻게 보이는지를 정하는 언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언어는 서버의 도움 없이 브라우저 안에서 작동되기 때문에 프런트엔드 (frontend) 언어로 간주된다. 프로그래머들 중에서는 파이썬 (Python)이나 자바스크립트 (Javascript)와 같은 완전한 웹 개발 언어로 시작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웹페이지를 개발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면, HTML과 CSS가 가장 좋은 답이 될 수 있다. HTML만으로도 웹페이지를 만들 수 있긴 하지만, 멋지게 꾸밀 수는 없다. 마찬가지로, CSS만으로는 브라우저에서 아무것도 표시할 수가 없다. 그걸 구현해 줄 HTML이 없기 때문이다. HTML과 CSS는 서로를 보완해줄 수 있다. 따라서 이 두 가지 웹 개발 언어만 익혀도 직접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다.
이 두 언어를 익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프로젝트 페이지를 직접 만들어보는 것이다. 물론 여러 가지 어려움에 부딪히겠지만, 구글 검색이나 스택오버플로 (Stack Overflow)와 같은 개발자 커뮤니티의 도움을 받아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2. 또 다른 프런트엔드 개발 언어로는 자바스크립트가 있는데, 대부분의 웹개발자들이 배우는 대중적인 웹 개발 언어이다. 자바스크립트를 빼놓고 웹을 말하긴 어려울 정도로, 지난 수십 년 동안 웹개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하면 드롭다운 (Dropdown) 메뉴, 슬라이드 효과, 대화창을 비롯한 다양한 효과를 웹페이지에서 구현할 수 있다. CSS3에서 추가 기능이 생겨나면서 자바스크립트 없이도 멋진 기능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되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바스크립트가 더 이상 무용지물이 된 것은 아니다. 요즘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웹사이트들이 역동적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하고 있다. 웹브라우저는 기본적으로 자바스크립트를 지원하기 때문에, 특별한 설정 없이도 자바스크립트로 만들어진 웹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자바스크립트를 웹개발자의 첫 번째 프로그래밍 언어라고 부른다. 물론 자바스크립트는 진정한 프로그래밍 언어가 아니라 스크립트 언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서버에서 노드 JS (Node.JS)가 돌아가고 있다면, 자바스크립트를 프런트엔드는 물론이고, 백엔드 (backend)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변수 설정, 루프 생성, 기능, 논리연산자와 같은 것은 자바스크립트의 기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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