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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in Engineering/Brain Wave

뇌파의 종류

by goatlab 2022.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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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파의 종류

 

기본적으로 다섯 종류의 뇌파가 알려져 있다.

 

  • 델타파 - 0~4Hz를 가지는 뇌파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수면 상태에서 나오는 뇌파고 뇌 전역에서 전반적으로 나오는 신호다. 낮은 진동수에 비해서 진폭은 매우 높은 편이다. 주파수 대역이 0Hz에 가까워서 직류성분 (DC)에 영향을 직접 받는 대역이라 수면 뇌파를 제외한 뇌파 측정 시에는 필터링을 취해 제거해주는 경우가 많다. 측정 시 인체의 움직임이나 기타 노이즈로 인해 영향을 받는 주파수 대역이며, 이를 흔히 델타파가 오염되었다는 표현을 쓴다.

  • 쎄타파 - 4~8Hz를 가지는 뇌파를 말한다. 최면 및 졸음상태에서 나오는 뇌파를 말한다. 특이하게도 설치류 같은 종에게는 쎄타파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인간의 경우에는 알파 및 베타파가 주로 활동하는 것과 비교해보면 신기한 점. 뇌 구조 중 해마, 시상 같은 곳에서 주로 발생 하는 것으로 보면 변연계통. 즉, 포유류의 뇌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의학적으로는 성인보다 소아 및 유아기에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 알파파 - 8~13Hz를 가지는 뇌파를 말한다. 델타파와 쎄타파가 비각성 상태에서 나오는 뇌파라면 알파파부터 본격적으로 각성 상태의 뇌파라고 할 수 있다. 각성 상태 중에서도 비교적 이완한 상태에서의 뇌파며 눈을 감았을 때 특히 두드러진다. 때문에 시각 영역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알파파에 속하는 뇌파로는 뮤파 (μ Wave)와 SMR파 (Sensorimoter Wave)가 있다. 뇌 전역에서 관측이 가능하지만 주로 발생하는 곳은 후두엽 부분이다.

  • 베타파 - 13~30Hz를 가지는 뇌파를 말한다. 각성 상태의 뇌파 중 일상적인 인지작용 및 사고활동 시에 발생하는 뇌파이며 평소에 가장 강력하게 활동하는 뇌파이다. 높은 진동수에 비해 델타파와 비교하면 진폭 자체는 낮으며 주파수 대역에 따라 베타1, 베타2, 베타3 등으로 나뉘어진다.

  • 감마파 - 30Hz 이상의 진동수를 가지는 뇌파. 극도로 긴장하거나 흥분 상태에서 나오는 고 진동수의 뇌파다. 감마파부터는 뇌파 측정 및 유지가 어렵기 때문에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 않다. 때문에 알려진 사실이 다른 뇌파에 비해 적은 상태이며 일반적으로 집중 상태가 매우 깊을 때 나타나는 뇌파라고 알려져 있다.

 

참고로 뇌파는 보통 250Hz 미만에서만 의미있는 결과를 낼 수 있다.

 

https://namu.wiki/w/%EB%87%8C%ED%8C%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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